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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최상목 "통합의 정신이 3·1 운동의 가르침" / YTN

2025-03-01 0 Dailymotion

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제106주년 3·1절 기념식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행의 기념사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대통령 권한대행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재외동포와 독립유공자 여러분, 3.1 오늘 우리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온 겨레가 분연히 떨쳐 일어섰던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. <br /> <br />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가슴 깊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1919년 3월 1일. 우리 천만 겨레는 오직 자주독립의 일념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삼천리 방방곡곡 거리마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도 우리 겨레는 결코 희망을 잃지 않고 치열한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뿐만 아니라, 만주, 상해, 미주 등 세계 곳곳에서 독립운동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선열들은 일제의 온갖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,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헌신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, 평화와 번영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의 토대 위에서 이룩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 80주년이 되는 올해는 3.1운동이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, 3.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바로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되었던 통합의 정신입니다. <br /> <br />나라마저 빼앗긴 절망 속에서도 남녀노소, 신분과 계층,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일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로의 차이와 각자의 이익이 아니라, 나라의 미래를 위해 굳게 단결했던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념, 세대, 지역, 계층 간의 대립이 깊어지면서 국민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지금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피땀흘려 쌓아온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국가의 미래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,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선열들께서는 그토록 엄혹했던 시기에도 3·1 독립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3011047238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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